젊고 아름다운 계모와 양아들의 불륜은 오래 전부터 멜로와 스릴러 영화에서 자주 채택한 자극적인 소재였다. 근래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하거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대표작 다섯 편을 소개한다.
설립 10년 만에 정상의 독립영화 배급사로 우뚝 선 A24.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2년에 세 편의 영화 개봉을 남겨놓고 있는데, 모두 인간성의 깊은 내면을 다룬 독특한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편견과 달리, 로맨스 영화를 만드는 여성 감독의 비율은 생각보다 적다. 오히려 사적이고, 개인적이고, 하찮은 것으로 치부 받았던 일상성의 회복이나,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사회의 구조적 문제, 피해자성의 타파 등에 관심을 둔 경우가 많다.
구교환, 이상희, 한예리, 엄태구, 서예지. 모두 탄탄한 실력과 특별한 끼를 바탕으로 주가를 높이는 중인 배우다. 당신이 이들을 알지 못했을 때도, 무심코 틀어놓은 TV에서 그중 누군가를 보았을지 모른다. 그들이 출연한 단막극을 소개한다.
독보적인 저음과 압도적인 눈빛의 엄태구는 영화 <밀정>에서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인상을 남겼다. 그런 엄태구의 존재감을 일찌감치 필름에 담아온 사람은 바로 그의 친형, 엄태화 감독이다.
구교환, 김영관, 지언태. ‘절친’이자 독립영화계의 총아인 이 삼인조는 ‘잽필름’이라는 청년감독그룹을 만들어 고착화된 선입견과 편견을 뒤집을 캠페인 영상을 만들었다. 그들이 만든 ‘땡큐 프로젝트’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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